안녕하세요~
이불 만들었어요.
딸아이의 같은 반 친구가
머리에 종양이 있어서
수술을 했어요.
키가 안자라서 병원에서
정밀조사를 하던중 발견이 되었어요.
수술후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는
아이가 참 이쁘고 대견해요.
자기의 병이 어떻게 생겨서
수술을 해야했는지등을
학급 친구들에게
상세히 설명을 하고
약 복용과 후유증 증세등으로
짜증을 낼수있으니
양해를 구한다는 것까지
상황을 설명하는
성숙함이
멋지게 보였어요.
그 친구에게 어디서나 들고 다니면서
따뜻하게 덮으라고 만들어 주었어요.
이쁘다고 좋아하니...
내맘도 흐뭇했어요.
퀼팅은 동그라미로 했어요.
꽃무늬 보더를 뒷면에도 조금 붙였어요.
이쁘네요...ㅎㅎ
해피퀼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