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트사랑방- 미니전시회- open house 2014

안녕하세요~

미니전시회 
했어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미니 전시회를 통해서

 그 동안 만들었던 작품들을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선보이면서 상반기 수업을 


마감했어요




2012년  이곳에
 살면서 만나게된 
친구와 
함께 
퀼트 수업을 
시작했어요. 

 말은 수업이었지만, 
서로 만나서 

여러가지 정보와
 수다를 떨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각자의 집을 작업장으로 
삼아서 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여서 

만들면서 때로는 한달이 
걸리기도 하고, 때로는 밤샘을 

해가며 만들었다고, 
거슴프레 한 눈 으로

 다음날 만나서 웃기도 했어요. 


made by Sue


어느덧
 함께 울고, 웃고,
 지낸 2년이 후딱 지났어요. 

그 사이 함께하는 분들이 
 늘어났어요. 

해외생활이란 이름하에 
각자 제 2의 인생을 펼쳐가는
  모두가
 나의 스승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을 해봐요. 

이벤트 사은품이예요.
당일 오신분들에게 
추첨을  했어요.



작년에 제작한  
네덜란드 정보 소책자도
 가져가실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 

 이 책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지만,   
아직도 읽을 때 마다 

매번 수정해가면서  
필요하신분들에게 드리고 있는데,
 반응이 참 좋아요

특히
 이 책을 제작하고 발행하면서 
배우게 된것은, 

어떤일에 든지 못한다고
 포기말고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하는 용기 었어요...

감사한 일이예요.


 헌 티셔츠를 모아서 
 한줄로 잘라서 거미줄
 퀼트를 만들었어요.



 오신분들의 한마디가 
얼마나 격려가 되는지...



 만든지 10년이 넘은 
이 작품은
 해가 갈수록 이쁘기만 
하네요....



  당일, 판매상품 중에 
하나인 어린이용침대
 이불이예요. sold


새로 오신 회원님께서 만드신 작품들...






마칠즈음엔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

바베큐로 아프터 파티를 
즐겁고 정겹게 마쳤어요. 

무엇보다 오신 모든분들이 
즐겁게 구경하시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어요. 


해피 퀼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