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젤리롤레이스기법으로
퀼트 이불 만들어봤어요.
창구멍을 남겨두고 한바퀴를
쭈~욱 미싱으로 꼬매주었는데
이크 ~ 실수를 했어요...ㅠㅠ
솜을 맨 아래에 놓아야 하는데
중간에 넣었네요.
뜯어내고 다시했어요.
솜을 맨아래놓고
앞천고 뒷천의 겉면을
서로마주보게 하고
창구멍 남기고 박음질했어요.
과정샷이예요.
쓰시고 남은 천들로 뭘 만들까?
고민하면서 블럭 하나 하나를
만들어보아요.
아직 뭐가 나올지
모르지만
뭔가 만들고 싶을때가
있어요.
한조각 한조각 꼬매니
록케빈이 만들어 졌어요.
반대면은 젤리롤레이스로
하려구요.
천을 같은 크기로 잘라서 모았어요.
천을 줄줄이연결했어요.
요런 디즈니 프린트는
옛날에 나온 것같아요.
요즘은 구하기힘든
천이라서
봐도 봐도 이쁘네요...ㅎㅎ
남은 천들은
담에 쓸 수 있게
정리해놓았어요.
좋아하는 친구의 시어머니가
예전에 쓰시고
갖고있는 천들을
친구에게 주셨어요.
시어머니에게
추억거리가 될만한것을
만들어드리고 싶어 하는
친구의 마음을
이렇게 만들어 보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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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시어머니께서 선물을 고맙게
잘 받았다는
이쁜 카드에 글과함께
귀한 실크천들을 제게 선물로 주셨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이였어요.
작은일에도 칭찬을 해주셔서
기쁨과 용기가 나요.
너무 이쁜 글씨체 예요.
근데 조금 읽는시간이 걸렸어요.
천의 촉감이 너무 좋아요.
이것저것 만들고 싶은데... ㅎㅎ
고민을 좀 해야겠어요. ㅎㅎ
해피퀼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