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2015년 힘차게 맞으시길 바래요.
가족들과
여름이
있는곳으로
겨울여행을 왔어요
ㅎㅎ
비타민 D 잔득 받고
싶어서...
구경한다고
많이
돌아다니니
발이
고생하네요.
ㅎㅎ
평소보다 많이
걸었던것
같아요
ㅎㅎ
묵고있는
숙소의
주인집
강아지
플러피
예요.
ㅎㅎ
아이들과
잘
놀더라구요
ㅎㅎ
바닷가에서
주워온
조개들과
돌맹이들을
물에
헹구어놓고
말리고
있는중...
ㅎㅎ
늦은
오후에
공원을
산책했어요.
이것저것
머리도
식힐겸...
소낙비가
한차례
지나가서
산책하기
한결
수월했어요
ㅎㅎ
핑크색
여권
처음보세요?
ㅎㅎ
남푠이
공항에서
바로 발급받은
임시 비상
여권이예요.
남푠의
핑크셔츠랑
세트
같아요.
이번
여행은
우여곡절이
많아서
우리에겐
두고두고
이야기거리가
될것같아요.
출국전
넉넉하게
시간을
두고
공항에
도착해서
여유로운
맘이였어요
로비에
비치된
피아노를
치며
놀기도
했는데...
전날
시스템문제로
온라인
체크인이
안되었어요.
그래서
체크데스크
에서
우리가족이
함께
앉을 수
있도록
자리배치에
대해서만
신경을
썼어요.
직원님께서
남편과
큰딸의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이
안된다는걸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도착지
나라에
문제가
될지도
모르니까
새로운
여권을
발급
받으라는
거예요.
그때 부터
우리는
페닉모드로
바뀌었어요
...
ㅠㅠ
다행히도
공항내에서
임시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여권발급이
착착진행
되어야
겨우
비행기를
탈수있을
정도로
시간이
촉박했어요.
가는곳 마다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했어요.
마음이
급해서
짜증이
자구
나오려구
했었어요.
이런일을 격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마음을
가다듬고
차근한 맘으로
일을
해가니
가족들이
똘똘
뭉칠수
있었어요.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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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귀국길엔
둘째딸이
달리기를
하다가
움푹 패인 길을
헛짚어 서
다리 근육이
좀 놀랐어요.
우리도 놀라고요 ㅎㅎ
금방 괜찮을줄 알았는데
아퍼서
걷지를
못하겠다는거예요...
공항에 있는 병원가서
진찰서를
받고서
비행기
탑승이
가능했어요.
공항과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휠체어를 타고
특별대우를
받으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ㅎㅎ
비행기를 갈아
타야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어요 ㅎㅎ
그 시간에
문화재단공사에서
진행하는 무료프로그램을
시행할수있었어요
일하시는 분들이
친절하시고 전문성있어서
좋아 보였어요 ㅎㅎ
왕복비행을 같은
항공사를 이용하니
제공받은것도
더블이 되었어요.
처음엔 그냥 한번
쓰고 버리고
가려했는데
이걸로
뭔가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거예요.
그러니까
더 많이 필요할것
같은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비행기에서
내릴때
주위에 떨어진것이 없나
둘러 보는데
승무원님와 눈이
딱
마주쳤어요.
웃으시면서
" 더 드릴까요? "
하고 물으시면서
몇개를
더 주시더라구요
ㅎㅎ
항공사
승무원님들이
비행시에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과 셋팅,
메뉴설정수준이 높아서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우리가
힘들때
여러가지
서비스가
있는것을
가르쳐주시면서
사용할수 있게
도와주시고
형식적이 아닌 전문적인
서비스를 해주셔서
감사한 맘이
많이 들었어요.
요걸로 어떤
업 싸이클 작품을 만들지
구상중이예요.
ㅎㅎ
즐거운 여행과
해피 홀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