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의 시어머니가
오래전에 만드셨는데
아직 끝나지 않은 작품이예요.
한땀 한땀 놓은 수에 정성이 철철 넘쳐나요.
색상도 이쁘고 기법도 이쁘네요.
어떻게 작품을 완성할까? 고민중에
'아하'~ 하는 때가 있었죠.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던 순간이였어요. ㅎㅎ
사각형모양이었던걸 둥근모양으로 바꾸고
가장자리는 뜨게질로 마무리하고
중간에 솜을 약간넣어서
세미 쿠션을 만들기로 했어요.
사각형모양을 사각 코너를 잘라서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었어요.
뒷천을 대고 동그랗게 꼬매고
중간에 창구멍을 잘라서
뒤집었어요.
뜨게실로 가장자리를
시침질 하고 있어요.
로완사에서 만든 그린색 코튼사를 썻어요.
이뻐요.
사슬뜨기 3개씩해서 연결하고
싱글크로쉐 그리고 할프 더블크로쉐
하고 더블크로쉐 6개씩 해서
조개모양을 만들었어요.
뒷면의 창구멍을 솜을 넣은 다음에
꼬매었어요.
육각형 학사곤들을 창구멍 위에다
아플리케해서 붙였어요.
너무 재미있는 프로잭트였어요. :)
해피 DI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