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술시간이예요.
어떨결에
개인레슨 받았어요.
80세 넘으신 미케 할머니는
허리가 아프셔서
집에서
쉬시고,
40대 후반
헬렌은
아버님을
모시고
병원엘 가야하고,
50대 초반
레온틴은
집을 짓고 있는 중이라서
바쁠땐
못오고,
50대 중반
헬마는
독일로
휴가차 떠나고,
헬마 친구
헬미는
우울증으로
오고싶을때만 오고,
신디는 수업하냐고?
모두들 물어 봐서
샘이 사진 한장찍어
보냈어요.
형편이 다른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서
함께
미술하면서
울고
웃으며
정이
붙었어요.
때론,
자매처럼
친척처럼
친구처럼
이웃처럼
마치,
약수터에서
똑 .똑 .
떨어지는
약수물처럼
조금씩
서로에 대해
배워가고
있어요.
행복하고
감사해요.
개인레슨의
장점을
살려서
수업
지데로
하고
있어요.
원근법 배웠어요.
어렵지만
갈길 멀지만
재미있게
할래요.
해피 드로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