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일 퀼트워크숍에 다녀왔어요.
주제는 안톤 픽 퀼트였어요.
안톤 픽은 네덜란드의 미술가구요.
틸버그지역에 있는 에프틀링이라는 놀이 동산의 디자인도 안톤 픽의
그림을 바탕으로 했어요.
워크숍에서는 샘플러가 완성품이였는데
나는 가방을 만들었어요.
퀼트와 자수, 패브릭용 색연필로
색칠까지 해서
여러가지 기술과 테크닉을 배울수 있어서
재미있고 즐거웠어요.
자동차 진입이 금지된 길이라서
가까운 주변에 있는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퀼트숍으로 향했어요.
초행길이였지만 쉽게 찾을수 있었어요.
아기자기한 옛건물의 상점 골목이 너무 이뻣어요.
관광지 느낌이 흠뻑 들었어요.
천의 바탕색이예요.
왼쪽이 원래천으로 흰색이구요 오른쪽은 녹차로 염색한거예요.
워크숍 재미있게 잘하고
집에와서
색연필대신 패브릭용 물감으로
칠해봤어요.
워크숍에서 배운것은 아니지만
색연필과 어떤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서요.
바탕색을 얇게 먼저 칠하고
프리모션으로 지붕의 기와를 만들었어요.
참고사항들을 뒷면에 메모했어요.
(따로 적어놓았다가 기억이 안날때가
종종 있었어요. )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과정 연구하는게 재미있어요.
그래서 완성하는데 시간이 걸리긴 해요.
해피 퀼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