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치좋은 오스트리아를 뒤로하고
이탈리아를 향해 가고 있어요.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바라보는 바깥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와요.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 도착했어요.
관광지인 옆동네하고는 다르게
시골스러운 귀여운 동네예요.
그래서 더 편한것 같아요.
민박집 마당에서 교회탑이 보이네요.
정원과 야채밭을 직접가꾸시는
주인아저씨가 영어를 제법하시어서
여행정보를 친절히 알려주셨어요.
정원 테라스에서 아침을 즐기는것이
좋았어요.
낮에는 무척 더운데 아침.저녁으로는 날씨가 선선해서
쉬기에는 참 좋았어요.
동네구경시작~
카페가 동네에 한개있어요.
카페테이블도 작아서 귀여워요.
교회건물을 중심으로 한 시내예요.
숙소에서 바라본 그 교회예요.
베이커리와 뱅크가 있는건물인데
무심코 보면 집인줄 알았어요.
동네에 하나인 슈퍼마켓이예요.
큰 슈퍼마켓은 차를 타고 옆 동네로 가야한데요.
동사무소
동네에 좋은 일이 있는지 대문에 꽃장식을 한 집들이 많았어요.
차로 30분 거리의 옆동네를 구경갔어요.
숙소에서 북쪽방면이었어요.
팔마노바 라고 하는 이곳은 팔각형모양으로 성곽을 짜고
주위에 삼각형모양의 가든이 있어서 산책로 자전거길 등산길등으로
사용하기 좋게 되었어요.
공중에서 보면 성곽모양을 볼 수있는데
아쉽게도 실물말고 사진으로만 보았어요.
중심지의스퀘어 세워진
건물들이에요.
모든 상점이 12:30 - 3:30분 까지 문을 닫아요.
낮에는 사람들의 모습을 거의 볼 수가 없어요.
뜻밖의 베이글 숍을 만나게 되었어요.
언능 점심을 먹고 휴식하러 숙소로 향했어요.
숙소에서 10분정도 차를 타고
바닷가 마을 마리노에 왔어요.
해수욕하는 해변가는 아니고
물고기를 잡는 바닷가 마을이예요.
마을이 작고 깨끗하고 이뻐서 놀랐어요.
건물의 자제들도 고급졌어요.
이곳은 아퀼리아 라는 동네예요.
오픈 박물관이 동네전체에 퍼져있었어요.
땅만 파면 유적들이 나온다는걸 듣고
한국의 경주를 떠올리게 되었어요.
해수욕하러 비치를 향했어요.
오후 내내 해변가에서 지낼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모습들이
보기 좋기도 했어요.
때론 각자의 시간이 필요한듯해요.
아이들은 책읽다가 인터넷으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남편을 우리가 차로 다녓던 모든 동네를
자전거로 삿삿이 뒤지고
난 뜨게질을 하면서 생각들을 정리하고...
동네에 하나 밖에 없는 레스토랑
피자리아~
화덕에서 만들어진 피자가 정말 맛있었어요.
가끔씩 피자 돌리기 묘기를 보여주시는
아저씨를 보면서
이탈리아가 정이 많은게 느껴졌어요.
여행은 잊었던것들을 떠올리게 하고
새롭게 도전할 에너지를 공급받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영향을 받고
즐거운 추억을 안고
다시금 내 자리로 와서
살아갈수 있는 힘을 주는것 같아요.
아름다운 하늘~
펼쳐진 관경들 속에서 감사함을 느낍니다.
즐비하게 늘어지는 차들을 보면서
다들 각자의 추억을 안고
집으로 가는구나
생각합니다.
즐거운 여행~